파리 올림픽 2024 개회식을 보면서 스미다가와를 생각한다
일본 시간 2024년 7월 27일(토) 오전 2시 30분부터 열린 파리 올림픽 2024 개회식올림픽 하계 경기 대회 사상 처음으로 스타디움 밖에서 개최되었습니다.셀린 디옹이 열창하는 「사랑의 찬가」의 피날레도 물론, 파리 중심부를 흐르는 센강 전체가 무대가 되어 레이디 가가의 퍼포먼스, 다리 위의 「파리콜레」등도 행해진 약 6,800명의 선수단이 크고 작은 다양한 85척의 배로 입장 행진하는 전장 약 6km의 퍼레이드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오구 관광 협회 특파원 블로그에서 여러 번 거론되고 있듯이 스미다가와와 센강은 1989년에 우호 하천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TV에서 파리 올림픽 2024 개회식을 보고 있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없으면 도쿄 올림픽 2020 선수 퍼레이드를 스미다가와에서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이 펼쳐집니다.
스미다가와에 걸려 신카와와 불을 잇는 주오오하시1992년에 당시 파리 시장 자크 시라크 씨로부터 받은 오십 자킨 작품의 「메신저」상이 중앙부에 설치되어 있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특등석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시카와 섬 공원에는 1999년에 정비된 파리 광장이 있습니다(참고로 파리 16구에는 도쿄 광장이 있다고 합니다)근처에는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로 유명한 마로니에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퍼레이드를 바라보는 것도 분명 을입니다.
※사진상은 파리광장 근처 스미다 강변에 있는 ‘스미다강·센강 우호하천 기념식수’ 나무표와 마로니에 나무.
언젠가 또 도쿄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면 스미다가와와 츠키지 시장 터에 건설 예정인 멀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열리면 재미있는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튀긴 카츠키바시와 선수단을 태운 선단은 분명 그림이 된다 등등.…마음대로 몽상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