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구 역사 소요<2>~우편의 아버지 탄생지에 세워진 “마에지마 기념관”~
근대 우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에지마 은밀(마에지마·은밀)은 1835년(1895), 에치고국 경성군 시모이케베무라(현·니가타현 조에쓰시 시모이케베)에서 태어났다그 생가터에 설치된 ‘마에지마 기념관’(사진)을 찾았다.
2층 건물 관내에는 유품이나 유고,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마침 지역의 중학생 일행이 교외 학습으로 견학하러 와 있었다.장소는 에치고토키메키 철도·묘코하네우마 라인(구 JR 신에쓰선) “다카다역”에서 차로 약 20분의 도정이다.
동관의 설명판에 의하면, 1920년(1920)에 촌민의 모금에 의해 생가 저택 터를 양도받았다.1922년(1922)에 마에지마 은밀 탄생 기념비를 건립1931년(1931)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마에지마 기념관을 설치한다.1937년에 국가에 기증했다.현재는 일본 우편 주식회사 우정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관의 안내는 우정박물관 HP https://www.postalmuseum.jp/guide/maeshima.html
우편 제도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
근대우편 제도의 창설은 1870년(1870)의 건의로 시작되어 영국에서 우편 제도를 배운다.다음 해 1871년, 역체에 취해 우편 제도가 개시되었다.그것은 에도 시대의 숙소 역 제도나 비각 제도 등 구래의 구조를 근대적으로 전환한 것이었다.(사진은 니혼바시 우체국의 발상지 명판과 마에시마 밀 선생님 흉상)
그 외의 업적으로는 에도 천도의 건언, 육해운업의 진흥, 내국 권업 박람회의 개최, 훈맹원의 창설, 철도 건설 등 근대 일본의 발전에 기여했다.
마에지마 히카루의 생애
조에쓰 시립박물관은 2015년(2015), 마에지마 밀탄생 180주년 기념 기획전을 개최했다.그때의 도록(사진)을 바탕으로 평생을 걸어보고 싶다.
생가의 우에노가의 둘째 아들로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로부터 배우는 기쁨을 가르친다.12세에 에도에 나간다.1853년(1853)의 페리 내항에 즈음해서는 접견역의 종자가 되어 국방을 생각하기 위해 전국의 항만이나 포대를 견문한다.그 후에도 하코다테나 나가사키에 유학하여 측량술・항해술・영어・수학 등을 배운다.다이세이 봉환 후, 슨푸 번 공용인이 된다.도쿄 전문학교(훗날의 와세다 대학) 2대 교장, 간사이 철도 사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마에지마는 네 번 이름을 바꿨다.조에쓰에서 「우에노 보고로」, 에도에 나와 「권퇴장(마키·타이조우)」, 막신의 양자가 되어 「마에지마 내스케(라이스케)」, 그리고 「마에시마 밀」로서 메이지 정부에 출사했다.
1919년(1919) 4월, 가나가와현 니시우라무라(현 요코스카시 아시나)의 별장에서 84세의 생애를 마감했다.(@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