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초조해, 모아, 활짝 열린다!
~이것이 「장경」의 극의~
하마리궁은사 정원의 심볼이다.
「삼백년의 소나무」의 이름을 가지는, 도내 최대급의 구로마츠.
6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선 시대에 심어져 30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봤다.
주코 12m줄기 주위 4.31m양다리로 나뉜 줄기 한쪽이 반원 모양으로 굵은 가지를 낮게 기어준다.
정원 대형 문구를 들어가면 바로 왼손에 그 웅자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작년 여름에 찍은 것이다.
이 구로마쓰 가지의 퍼짐을, 좀 더 알 수 있는 각도에서 찍어 보고 싶다.
지금 늦은 피나는 꽃밭의 유채꽃은 볼 만한 시기가 되고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하마리궁의 HP를 확인해 보면, 「지금, 임시 휴원중」
아, 긴급사태 선언이 발출되고 있는 동안은, 휴원이 되어 있는 것인가.
최근 몇 달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유지하기 위해 직장 등을 제외하고 거의 외출하는 일이 없었다.
세상의 움직임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맑은 휴일에 태양 아래에서 심신을 해방하려고 연간 여권을 준비했는데 아쉽다.
(참고로, 연간 여권은 유효기간에 임시 휴원 기간분을 가산하는 구제조치가 취해지는 것 같다)
자, 본제로 옮겨라.
정원의 조경 기법은 오랜 세월 축적되어 발전을 이루었다.
그 하나인 「차경(차경)」은, 정원의 배경으로서 외부의 경치를 도입해, 조화시키는 것으로, 전망감이나 의외감을 낳는다.
특파원 블로그에 처음씨가 츄오구의 차경(2020.9.4)으로 흥미롭게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장경」이라는 기법이 있다.
정원 입구를 좁게 하거나 장애물을 놓아 직접 원내 전체를 보여주지 않거나 전단지와 일부분만 보여줌으로써 그 앞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공간처리방법이다.
숨기고,
'장경'이라는 경관 용어는 별로 익숙하지 않지만, 하마리궁에는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그곳을 방문해 보자.
원내의 연요관터를 지나 방매정을 더 지나면 전방길은 나무들로 덮여버린다.
그 앞에 무엇이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초조해.
거기서 나무들 안의 샛길로 들어간다.
점점 들어간다.
모아요
출구에서 열릴까 생각했던 경관 끝에 찻집 건물이 놓여 있어 더욱 시야를 가로막는다.
활짝 열어
찻집을 돌면 그곳에는 정원의 중심을 이루는 약 5800평의 풍부한 수면이 펼쳐진다.
도쿄만의 바닷물을 빼는 ‘조류의 연못’이다.
전차 다리, 나카지마의 오차야가 악센트를 구성한다.
수목 속을 지나는 길의 긴장감으로부터 해방된, 마음껏 뛰는 경치이다.
장애물로서는 이러한 수목 외에도 가산, 봉석, 장벽 등을 이용한다.
소중한 곳을 서서히 숨기고 이동하면서 명암, 광협의 대비 속에 조급하게 쌓여 그 앞의 시야가 활짝 열릴 때의 놀라움과 기분의 고양을 기대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보이지 않는 초조한 테크닉
많은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등 전술이다.
그 길의 달인은 내뱉는다.멍하니 뭐가 나빠?
좀 다르냐.
정원을 조감하다.
근처의 고층 빌딩 전망 룸에서 정원 전체를 내려다 보았다.
이것도 작년 사진.
눈 아래에 펼쳐지는 정원은 매우 삼밀을 만들 수 없는 넓이인데.
응하지만 지금은 각자가 정신을 차리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죠.
정원 앞에는 도쿄만이 보인다.그 깊이는 일목요연.
이 상황이 수습되면 바다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