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카이트리 신년 특별 라이팅
올림픽·패럴림픽으로 도쿄가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2020년이었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는 변해, ‘새로운 생활 양식’이 제창되기에 이른 1년이었습니다.감염 확대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의료 현장이 핍박해, 의료 붕괴의 위기가 우려되고, 게다가 연말연시에는 수년에 1번 클래스의 한파가 도래해 일본해 측을 중심으로 폭설이 닥치는 가운데, 예년과는 크게 다른 2021년의 연초가 되었습니다.
하루도 빠른 코로나 사태의 수습을 바랄 뿐이지만, 도쿄 스카이트리에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1월 1일~3일의 기간(16:45~20:00), 일본 국기를 이미지한 신년 특별 라이팅이 실시되었습니다. 도쿄도의 요청에 협력하여 해당 특별 라이팅은 20:00에 종료하고 20:00~22:00에는 세계로 퍼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세계가 하나가 되어 맞서고, 모두 이겨내자”라는 생각을 담아 지구를 이미지한 청색 특별 라이팅이 점등. 주오오하시에서 영대교 너머로 2021년 초 라이팅이 설날의 정적한 밤하늘에 비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