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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구 관광 협회 실시의 「츄오구 관광 검정」에 합격해, 특파원 등록을 한 관광 자원봉사 멤버에 의한 주오구의 「제철나」정보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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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시마 주변의 야자쿠라

[TAKK...] 2013년 3월 25일 09:30

올해는 도내 곳곳에서 예년보다 빨리 벚꽃이 만개했다.

스미다가와가 하루미 운하와 분기하는 쓰쿠시마 주변에는, 슈퍼 제방 위의 공원 등에, 벚꽃의 감상 명소가 많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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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라이트 업된 벚꽃 외에도 빌딩의 등이나 스미다 강을 가는 배와 빛나는 다리가 만들어내는 물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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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다 공원에 있는 이시카와 섬 등대터의 기념물에도 불이 붙고 있다.

1886년에 인족기장 봉행의 시미즈 준기 등에 의해 쌓인 상야등을 본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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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가와 상류 쪽에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이때는 「벚꽃 특별 라이팅」이 실시되어 15분마다 바뀌는 「사키」와 「마이」의 2종류의 라이트 업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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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4월부터 도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맞이해 주는 벚꽃도 올해는 3월에 도쿄를 떠나는 사람들을 배웅하고, 흩어져 버리는 것일까.

 

 

도요카이바시의 풍경

[TAKK...] 2013년 3월 18일 20:12

도요카이바시는 니혼바시가와와 스미다가와가 합류하는 근처로 주오구 신카와와 하코자키초를 연결한다.
어느 쪽인가 하면 짧은 다리이지만, 사다리를 옆으로 한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

봄은 이 근처도 벚꽃으로 물들여진다.
이날도 부근의 벚꽃보다 일찍 피는 꽃을 볼 수 있었다.

toyomi1.jpg낮에는 푸른 하늘에 비치는 하얀 철골이 아름답다.
그러나 밤의 도요카이바시는 라이트업되어 매우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toyomihasi.jpg부근에는 영대교가 있다.

eitai.jpg현재의 도요카이바시도 에이요바시도 간토 대지진의 재해 부흥교로 가설되었다.
다리의 강력한 조형과 아름다운 빛에 당시 사람들의 부흥에 거는 생각이 담겨 있다고 느꼈다.


 

 

폐관 가까이!시네 파토스

[TAKK...] 2013년 3월 11일 14:00

【시네 파토스】
긴자 유일의 명화좌가 올해 3월 말에 폐관한다.
명화자리라는 것은 간 적이 없었다.
좋은 기회여서 ‘긴자의 사랑 이야기’를 보러 가보려고 했다.
반짝이는 긴자 4가 교차로에서도 상당히 가깝다.

pat1.jpg그 영화관의 이름은 「시네파토스」.
밖에서 보면 반지하나요?보행자용 통로?라는 느낌이다.

pat4.jpg【미하라바시 지하가】
실은 미하라바시 지하가라는 오래된 지하가 안에 영화관은 있다.
지하가는 하루미 거리 아래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아래로는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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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간 호리카와】
원래 이곳은 삼십간 호리카와였던 곳.
교바시 강(현재의 신쿄바시 출구 부근)에서 시오루 강에 이르는 하천으로 폭이 약 30간(약 55m) 있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miha.JPG삼십간 호리카와는 1952년에 매립이 완료되었지만, 강에 걸려 있던 다리의 하나, 미하라 다리 아래의 공간은 지하가로 남겨진 것이었다.
(후에 지하가의 한층 더 아래에,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이 통과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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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지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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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을 아끼기]


【의자가 흔들린다】
3개의 스크린 중 하나를 명화좌로 운영하는 것 같다.
티켓을 사고 자리에 앉다.보통 영화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머지않아 어두워져 본편 상영 전에 신작 영화의 예고가 쏟아졌다.
스크린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그에 맞추듯 내가 앉아 있는 의자에 격렬한 진동이 전해져 왔다.

대단한 현장감이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진동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간헐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아무래도 아래를 지나고 있는 히비야선의 전철의 진동과 같다.

영화가 끝나고 지하가를 나오면 미쓰코시가 눈앞에 보인다.
레트로 지하가, 폐관 아쉬워하는 많은 목소리, 전철 진동......。
긴자의 사랑 이야기의 감동과 함께 인상 깊은 영화관의 추억도 가슴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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