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동반 특파원인 에다마메입니다
오늘 3월 10일
매우 보통 토요일이므로, 딸 아즈키를 데리고 스미다가와 테라스 방면으로 산책하러 갔습니다.
그 도중.
하마마치 구민관(아동관도 들어가 있으므로 아즈키 함께 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의 앞에 많은 사람
그리고, 평소와 달리 꽃도 제공되고 있어, 모두 손을 맞추고 있어.
아, 그럴까.
오늘은 도쿄 대공습이 있었던 날입니다.
1945년, 오늘 밤 0시 8분에 미국 공군의 B29 폭격기.
도쿄 상공에 날아와 대공습이 이루어져 최대급의 피해가 초래되었습니다.
현재 도쿄도는 이 날을 ‘도쿄도 평화의 날’로 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마마치 구민관에 왜 많은 사람이 모이는가.
이유는 이 릴리프를.
당시 이곳에는 「하마마치 초등학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쿄 대공습의 밤, 두 분의 선생님과 용무원이 이곳에서 순직되고,
초등학교도 잿더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간토 대지진을 거쳐 화재에 강하도록 재건된 학교가 많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에 피난당한 것 같은데요
미군의 공습의 위력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피난하신 분도 많이 희생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릴리프는 1990년에 하마마치 초등학교 동창생 여러분이 만든 것입니다만
“천국에서 당신의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우리의 뇌리에 새겨진 친절했던 여러분의
생전의 모습을 신나게 영안과 명복을 기원합니다.
라는 말은 가슴에 시린 것이 있었다.
아무래도 다음날인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의 기억이 더 새롭고,
또한 자신이 체험한 것이 더 생각나기 쉬운 것이니까.
(실제로 그날 저도 귀가 난민이 되어 결국 근무지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도쿄 대공습이 생각되기 어려워지고 있는 현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화의 존중을 생각하는 날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릴리프 문장 후반
“다시는 이런 재앙이니라”
이 말을 되새기고 싶습니다.
하마마치 구민관(하마마치 초등학교 흔적)
주오구 니혼바시하마초 3-37-1
http://mappage.jp/cml/SMAP.php?X=139.7945767088&Y=35.6822381386&L=12#S04
※릴리프는 입구의 왼손 외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