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결 혹독한 올겨울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간 분도 많지 않을까요?
최근에는 아트 테라피라는 생각도 있어서인지, 환자나 내원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완화되도록, 회화를 장식하고 있는 병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로가국제병원처럼 「화랑」 그 자체가, 게다가 2개나 있는 것도 드문 것은 아닐까요?
화랑 안내에 의하면, 「아트를 섞어, 환자와 가족이나 의료 스태프와의 마음의 커뮤니케이션이 태어나는 장소」이며, 「환자가 치유되고 마음이 진정되는 공간의 제공과, 정신면으로부터 신체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아트 테라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1화랑은 본관 1층의 레스토랑 입구, 제2화랑은 2층의 본관과 구관의 복도에 있습니다만, 함께 히노하라 선생님의 휘호된 플레이트가 내걸려, 회화에 한정하지 않고, 책이나 조형 작품, 공예품 등, 마음이 편안한 멋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1화랑에서는, 2월 4일(월)~9일(토)까지, 항례가 된, 야마나카 쇼노로씨의 작품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현지의 하치초보리 출신의 화가, 야마나카 쇼노로씨는, 파스텔로 고양이나 개등의 작은 동물을 섬세한 터치로 상냥하게 그리는 분입니다.
회화 전문 교육을 특별히 받은 것은 아니고, 우연히 재활을 위해 자택의 고양이 등을 그렸는데, 이쪽이 본업이 되어, 40세가 지나고 나서 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 NHK 아나운서에서 암으로 사망한 에몬 유코씨가, 생명의 소중함과 형제의 애정을 담은 그림책 「토끼의 유키」의 삽화도 담당하고 계십니다.
희미하고 밝고, 작은 동물의 사랑스러움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그린 야마나카 씨의 작품에 치유되어 팬이 된 사람도 많아, 이번에도 분명,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마나카 쇼노로 작품전
성로가 제1화랑(성로가국제병원 1층)
2월 4일(월)~9일(토)
9시~17시(마지막날은 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