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국화구라는 별명도 있는 중양에는,
국화 피면이라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화피면은 중양의 전야에 국화꽃을 진면으로 덮고,
중양의 날 아침에 국화의 향기와 밤이슬이 스며든 진면에서
신체나 얼굴을 쓰다듬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여겨져.
불로 장수를 바라며 행해졌습니다.
또 고대 중국의 고사로 중양의 날 오수유 열매를
넣은 빨간 주머니를 입고 산에 올라 국주를 마시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덕신사에서는 오수유 열매 거둔 수유낭
를 특별한 수호로 수량 한정으로 수여됩니다.
전통을 느끼고 즐기는, 소중히 하고 싶은 행사군요.
◆후쿠토쿠 신사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무로초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