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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라 이소다의 소설 「업고」에 그려진 마을이란?

[TAKK...] 2017년 12월 13일 09:00

 

게이이치로는 근무지인 하마마치의 술신문사를 쉬어야 했다.

 

쇼와 초기에 발표된 사소설 「업고」의 서두에 이런 한 문장이 있다.
도쿄의 이야기이며, 하마마치라고 하면 메이지자리나 공원이 있고, 지하철역도 있는 주오구 하마마치가 떠오른다.
그러나 읽고 진행해 나가면 주인공의 근무지가 영대교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우편지도를 보면 교바시구의 영안지마(현재의 주오구 신카와)에 하마마치라는 지명이 발견된다.
신카와의 지명의 유래가 된 운하 옆에 주인공이 근무하는 회사가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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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료간지마 하마마치」라는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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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는 고향과 처자를 버리고 도쿄에 온 주인공의 고뇌와 생활의 곤궁함이 그려지지만, 다이쇼 시대의 주오구 신카와의 모습이 풍정 있는 필치로 그려져 있다.
당시의 신카와는 간사이 방면에서 도착하는 니혼슈를 하양해 보관하는 창고나 술판 관계의 기업이 많았던 것 같다.
신천 강변에는 방금 몇 척의 술배가 도착했다.(략) 도매상의 젊은 사람들이 마의 전수에 비틀어 하치마키로 코모카부리의 4두통을 굴리면서 창고 안에 운반하고 있는 (약) 위세가 좋은 젊은 사람들의 박자를 갖춘 단가에 듣는다는 없이 잠시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사소설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이는 것이지만, '주신문사'도 사명은 다르지만 실재한 회사이며, 이소다가 근무했던 것도 사실이다. 회사 사람과 합의가 나빴는지, 반년 정도 밖에 계속되지 않고 무단 퇴사하고 있다.

덧붙여서 주신문사의 모델이 된 회사는 이제 없지만, 당시 사장이 설립한 다른 회사는 신카와의 땅에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술통의 하양이 행해지고 있던 운하 신카와도 1948년에 매립되어 버리고, 이소다가 묘사한 풍정이 있는 광경은 지금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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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현재는 신카와노터의 비가 남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