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아카시초의 성로가 거리를 따라 성로가국제대학과 성로가국제병원측의 심기에 킨시바이와 비요우야나기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노란색 꽃을 피우는 킨시바이와 비요우야나기가, 여기에 함께 심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재작년 6월의 블로그에서 소개했습니다(그 블로그는 이 블로그의 말미에 첨부)
활짝 보며 같은 꽃처럼 보이지만, 다가가서 잘 보면 이것이 전혀 다르다는 약간의 발견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킨시바이는 오기리소우과의 동료로, 비요우야나기도 같은 동료입니다.
5 밸브의 둥근 꽃의 형태가 매실을 닮은 것, 그리고 수컷이 많이 있어, 마치 금실의 뭉치와 같아서, "금사 매화"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약 200년 전에 중국에서 도래했습니다.
비요우야나기도 약 300년 전에 중국에서 도래한 나무로, 가지 끝이 약간 늘어지는 수형으로, 잎이 야나기를 닮아 있기 때문에 비요우야나기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킨시바이와의 구별 방법은, 비요우야나기의 수컷은 길고, 꽃잎에서 튀어나오고 있는 것에 비해, 킨시바이의 수컷은 꽃잎 안에 넣고 있는 곳입니다.
비요우야나기(미오야나기)는 일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유래는 백악천의 시 ‘장한가’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현종 황제가 미오궁전의 버드나무를 양귀비의 눈썹에 비유해 읊은 구절이 있고, 아름다운 꽃과 버드나무를 닮은 잎을 가진 나무를 이 고사에 비유해 미오류라고 부르게 되었다든가."미용 야나기"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
장마에 접어들고, 집집으로 한 시기가 계속됩니다만, 일제히 노란 꽃을 피우는 킨시바이와 비요우야나기는 주위의 분위기를 밝게 해 줍니다.
2015년 6월의 킨시바이와 비요우야나기 꽃놀이[성로가 거리]는 이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