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꽃들로 물들이는 중앙 거리의 「하나 가도」아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교바시에서 니혼바시 그리고 무로마치까지 보도의 차도 쪽에 아무렇지도 않게 화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형형색색의 팬지가 오가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가도"는 2002년 12월에 에도 개후 400년을 기념하여 1년간의 사회 실험으로 시작하여,
그 후 「명바시 「니혼바시」보존회」・「니혼바시 지역 르네상스 100년 계획 위원회」의 후원에 의해,
국토 교통성 도쿄 국도 사무소와의 공동 개최로 NPO 법인 「하나 가도」가, 수봉행(현지 길가의 마을 회원의 자원봉사에 의한 화단의 물 뿌리나 보도의 청소 활동)·화봉행(년 4회, 계절의 꽃을 피우는 비용을 제공하는 사람이나 기업·단체), 그리고 마을회·상점회·지역 활성화 단체 등의 협력을 얻어 실행하고 있습니다.
토키와 초등학교의 아동도 지역 자원봉사로서 화단의 꽃 심기 체험을 통해 중앙 거리의 미화에 한몫했습니다. 작년까지 여름에는 새빨간 살비아, 가을에는 프렌치 골드 꽃으로 중앙 거리가 물들였습니다.
화단을 잘 보면, 꽃봉행, 수봉행이 된 기업·단체나, 화단이 소속하는 마을회의 이름이 적힌 작은 패널이 화단마다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에는 또 하나, 입춘·춘분·추분·여름지·동지 등의 “24절기”(니쥬시세키)나, 계절의 기상의 움직임이나 동식물의 변화를 알리는 “칠십이후”(시치쥬니코)의 한자 숙어가 써 있어, 그 읽기와 의미가 적혀 있어 계절을 나타내는 숙어로서 대단히 참고가 됩니다.
에도시대의 사람이 계절을 느끼면서 자연을 받아들이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이 짐작되어 무심코 멈추어 읽어 버렸습니다.이것을 알고 있으면 박학이라고 생각할지도...
츄오도리의 「하나 가도」, 꽃을 즐기면서 때때로는 잘 봅시다.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