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바시에 있는 「화폐박물관」에 가 보았습니다.
화폐박물관은 일본은행 본점에 인접해 있으며 관내에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다.
일본의 화폐, 기념주화, 세계의 희귀한 화폐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82년 일본은행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설치돼 1985년 11월에 개관해 연간 7만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이 소유한 화폐 컬렉션은 300만점이나 되는데 전시되어 있는 것은 그 중 약 5400점이라고 합니다.
붉은 융단이 깔린 로비를 지나 전시실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대판 소판이 자쿠자쿠「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산」이라고 전해지는 오와리 도쿠가와가 연고의 금괴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신이 어릴 적에 유통하고 있던, 이와쿠라 구시의 오백엔찰이나 이타가키 퇴조의 백엔찰 이토 히로부미의 천엔찰 등 묘하게 그리워 생각되었습니다.
세계의 진화폐로 놀란 것은 인플레이션이 닥쳤을 때 독일 지폐 100조 마르크 지폐.더 위를 가는 것이 헝가리의 10억 조 펜고 지폐! 0의 자릿수는 29자리라는 천문학적 숫자.
무게 100kg이나 지름 3.6m의 돌화도 깜짝 놀랐습니다.
또 실제의 1억엔의 무게를 가지고 보는 체험 코너나 지폐 센베이, 금의 연인 같은 재미있는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기대 이상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10억조 펜고는...
=10해펜고=1×1021펜고=1,OOOO,OOO,OOO,OOO,OOO,OOOO,OOOOO
제로가 21개나 늘어선다고 합니다.
▼ 화폐 박물관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 혼고시초 1-3-1(일본은행 분관 내)
개관시간: 9:30~16:30 무료 월요일 휴관 TEL 03-3279-1111
http://www.imes.boj.or.jp/cm/